길더(펜타스톰 for Kakao)
1. 개요
모바일 게임 펜타스톰의 영웅.
광역 CC기들을 기반으로 평타 강화, 고성능 이동기, 긴 사거리의 장풍, 지속홀딩기를 가지고 있어 근접과 원거리전 모두 강력한 영웅이다. 스킬 하나하나의 피해증가가 매우 높기 때문에 게임 후반부에 마법 장비들이 충분히 갖춰졌다면 훌룡한 왕귀를 보여준다. 풍부한 CC기에 적들을 오랫동안 무빙비 상태로 만들 수 있는 궁극기 덕분에 한타에서 매우 큰 변수로 작용하며 때에 따라선 궁극기 하나로 판을 뒤엎어 버릴수도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궁극기가 최대의 효율을 볼 수 있는 타이밍을 잡아내는 안목이 필요하며, 2스킬도 명중을 해야 스턴이고 딜이고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스킬 조준, 상대방의 이속과 동선 계산 등 많은 연습이 필요한 영웅이다.
2. 스토리
타라 스토리를 보면, '''부와 권력에 눈이 멀어 타라를 타락시켜 악마군단의 일원이 되게한 장본인'''이다. 타라가 얼마나 강한지를 생각해 보면, 오히려 길더가 속한 빛의 성전 측이 훨씬 더 큰 손실인데 그저 돈을 벌기 위해 이런 만행을 저질렀다는 것을 보면 그가 깊은 신앙심을 가지고 성전 고위층에 오른 것이 아닌, 그냥 '''뇌물을 더럽게 많이 바쳐서(...)''' 고위층에 오른 것임을 알 수 있다.
3.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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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속성
5. 스킬
5.1. 패시브: 마이더스의 손
길더는 4번째 일반공격마다 추가 피해 및 CC기능+넉백이 달려 있으며, 스킬을 쓸 때마다 방패들이 길더의 주위를 감싸도는 이펙트와 함께 소량의 보호막이 생긴다. 길더는 이 패시브 효과로 수시로 보호막을 두르며 생존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상당한 딜을 넣을 수 있다. 특히 1스킬로 포지션을 잡은 뒤에 적의 등 뒤로 넘어가 패시브를 터뜨려서 아군에게 배달이 가능하고, 상대 암살자가 난입했을 때도 암살자에게 다가가 기절과 동시에 넉백을 주어 딜러들의 생존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공방 일체의 준수한 패시브. 거기다 보호막 획득량에 소소하지만 마딜계수가 달려있기 때문에 딜템을 도배한 상태라면 보호막 수치가 상상을 초월한다. 그래서 1 대 1이나 소규모한타에서 적들이 길더의 보호막을 벗겨내지 못하고 오히려 폭딜에 녹아버리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단점이라면 4번째 일반공격이 선딜레이가 상당하기 때문에[1] 자칫하다간 아군은 이미 죽어있고 암살자만 스턴 맞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2스를 먼저 맞추고 1스로 튕겨내거나 아예 확실하게 궁으로 아군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4번째 공격 효과가 일단은 '평타'이기 때문에 타워링도 빠른 편이고 기절이 타워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타워를 밀때 몸빵을 하면서 아군이 타워에 딜을 넣을때 자신은 타워에 수시로 스턴을 넣으며 살아남을 수 있다. 단, 기절시간이 짧기 때문에 오메가처럼 타워에 스턴을 넣고 그대로 밀어버리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어째 마법스킬임에도 AD과 AP계수가 함께 있고 거기다 한 술 더떠 AD계수 수치가 더 높다(...) 사실 처음엔 '(+0.5 AD)(+1.5 AP)'로 마법사답게 AP계수가 월등히 높았지만 2017년 7윌 3일 패치로 '''상황이 뒤바뀌었다'''.
5.2. 스킬 1: 강철의 투사
길더가 가지는 이동기이자 한타를 열거나 아군을 지키는 시동기. 직선상의 짧은 거리를 재빠르게 이동하며 동시에 마이더스의 손 패시브를 장전한다. 이동기+(사실상)CC기이기 때문에 이 스킬의 활용법은 정말 무궁무진하다.
아군을 구하기 위해 기습한 암살자를 견제하러 뛰어가거나, 풀숲에서 돗자리깔고 기다리다 적군이 넘어오면 패시브 연계로 배달을 하거나, 위기 상황에 벽을 넘어 도주하는 등 뛰어난 고성능 이동기. 이동거리가 다소 짧은 게 흠이지만, 타 캐릭터에 비해 한참 밀린다는 느낌이 없을 정도이다.
참고로 1스킬은 계수는 물론이고 한술 더 떠서 돌진 데미지가 '물리피해'다(...) 사실상 이후 강화평타인 마이더스의 손이 마딜이라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뭔가 기묘하다.
5.3. 스킬 2: 금빛찬란
적을 향해 손을 뻗으며 한 무더기의 황금을 발사하는 길더의 원거리 스킬.
스킬의 데미지가 초반에는 별로 아프지 않지만, 후반으로 가고 길더가 딜템을 하나 둘 두르기 시작하면, 탱커조차도 길더를 상대하기에 버거움을 느낄 수 있다. 거기에다 스킬에 스턴이 묻어 나오기 때문에 '2스킬 스턴->1스킬 접근->궁극기 홀드'라는 식의 속박 콤보도 가능하다.
스킬의 판정도 굉장히 좋은데 표시 범위보다 판정이 은근히 넓어서 쉽게 피하기 힘든 편. 또한 적당한 마법템 몇개만 가줘도 상대딜러의 체력이 1/3~1/2가 날아갈 정도로 미친 딜이 나온다. 같은 마법사/탱커 포지션인 그렉과 달리 길더가 합법적으로 극딜을 갈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 2스의 딜 때문이란 것을 알 수 있는 부분.
'''그런데'''... 2018년 7월 10일 패치로 안 그래도 높던 2스의 데미지가 대규모상향을 받았다(!) 패치전 1렙 딜이 300, 만렙 딜이 550이었는데 정말 엄청난 버프가 아닐 수 없다. 이게 얼마나 큰 버프냐면 폭딜의 대명사 중 하나인 라즈의 2스와 만렙 데미지가 똑같다! 거기다 라즈는 계수가 (+0.93 AP)로 길더가 계수가 더 높다. 물론 라즈는 2스의 쿨타임이 2초 내외로 매우 짧기 때문에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이 패치로 길더의 2스가 광역스턴+미친듯한 폭딜기가 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물론 계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패치전 계수가 (+1.5 AP)로 고작 +0.3만큼 줄었을 뿐이다. 이 날 데미지 외에 쿨타임과 MP소모도 상향을 받아서 극딜 길더유저들은 환호를 질렀다나 뭐라나...
5.4. 스킬 3: 황금의 무덤
시전 시 제자리에서 마법진이 형성되며, 그 안에 있는 적들은 5-6회 스턴에 걸려 길더의 주변에 홀드 당해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적 암살자가 길더와 그 주위의 딜러에게 함부러 접근하기 힘든 이유. 길더에게 접근해 데미지를 넣자니 1스킬로 도주하거나 궁극기로 꼼짝도 못하게 되고 이때 근처 길더의 아군이 딜이라도 넣는 순간 어느새 자신의 폰 화면이 어두워져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채널링 스킬이다보니 적의 스턴기를 맞으면 강제로 궁극기가 끊겨 자칫 잘못하면 1스로 진입하자마자 반헬 2스, 베라 2스-궁 콤보나 알리 궁 맞고 뻗어서 강제로 리스폰을 기다리게 된다. 자신이 다른 조작을 할 경우에도 끊기기 때문에 최대한 오래 적을 묶어두기 위해선 좋은 판단력이 필요하다. 게다가, 길더 궁은 무빙 치면 어느 정도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어설프게 접근하다간 바로 털린다.
6. 평가
2번 스킬과 궁극기로 인하여 근접 딜러들에게는 재앙에 가까우며 평타 4회 혹은 스킬을 쓸 때마다 실드가 걸리며, 1번 스킬로 벽을 자유자재로 넘을 수 있어 생존력도 높다.
이동기, 원거리 스턴, 광역 스턴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강력한 영웅이지만 랭크가 오를수록 채널링 스킬인 궁이 쉽게 끊기며 제어 무시능력을 가진 영웅[2] 에게 힘이 빠지는 경향이 있다.
6.1. 장점
- 풍부한 군중제어기
길더는 CC기 중 기절 군중제어기가 2개나 있고, 남은 기술 역시 운용하면 넉백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군중제어에 특화되어있는 영웅이다. 그 점을 통해 순식간에 돌진하여 상대 적들을 힘을 못쓰게 한다던가 들어온 적을 바로 제압하는 등 공격적, 수비적 플레이에 고루 활용이 가능하다.
- 위를 바탕으로 한 강한 진형 붕괴력
범위 기절 궁은 그 자체만으로 위협적이기에 순간적으로 돌진하는 길더는 무서운 존재다. 자칫 휘말려서 기절에 걸린다면 그대로 한타는 끝나버리게 된다. 그렉과 마찬가지로 압박할 시 큰 위엄을 뽐내는 영웅이다.
- 사이드라인 1대1 강자
패시브, 스킬 사용 시마다 부여되는 쉴드에 높은 스킬기본딜+계수 덕분에 1대1 딜교도 강력하다. 특히 2스킬 포킹으로 지속적으로 상대의 체력을 빼놓으면 항상 유리하게 라인전을 진행하며 이득을 볼 수 있다. 교전시에도 1스킬과 2스킬이 빠지면 바로 근접해서 궁만 써주면 상대는 아무것도 못하고 맞기만 하는 반면 길더는 결코 적지않은 딜에 1, 2스킬 쿨타임회전이라는 이득을 취할 수 있다.
6.2. 단점
- 아군 의존(탱길더 한정)
모든 탱커가 그러하겠지만 길더 같은 경우에는 팀원을 의존하게 되는 경향이 클 수밖에 없다. 중심이 되는 궁이 채널링이기 때문에 길더가 상대를 잡는 동안 아군이 피해를 줘야 된다. 하지만 그러지 않을 경우 그대로 군중제어가 풀리자마자 역관광을 당하기 쉽다.
- 빈약한 군중제어기 대책
대체적으로 쓰이는 탱커들에 비해서 CC기에 취약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타라와 말록과 비교를 하자니, 길더는 소모된 체력을 복구하기가 힘들고, 슈그나와 토로에 비교를 하자니 CC면역이 없다. 길더가 가진 장점은 큰 데미지와 강력한 CC능력인데, 이마저도 스킬들을 사용하는데 순간적으로 멈칫하며 틈을 자주 보여준다. CC내성이나 HP회복이 없는 길더에게는 꽤나 치명적인 단점.
- 탱템을 가면 효율이 떨어지는 탱커
7. 운용법
길더는 게임 후반을 바라보며 플레이해야 하는 왕귀형 영웅이다. 만나는 적마다 끝나질 않는 스턴과 폭딜로 죄다 제압해버리는 후반과 달리, 초중반은 길더는 마법사 영웅의 특징상 낮은 마딜에 긴 스킬 쿨타임이 발목을 잡아 제대로 활약하기가 힘들다. 초중반 라인전은 2스킬을 활용해 상대의 피를 조금씩 빼주고 근접전은 확실할 때가 아니면 몸을 사리는게 딜교상 이득이다.
만약 4렙을 찍은 뒤에 아군이 갱을 온다면 궁극기로 열심히 호응해 주자. 길더의 궁극기는 오멘의 궁극기와 함께 펜타스톰 내 최고의 갱 호응기이므로 웬만한 적은 반드시 잡을 수 있다.
데스도 적고 라인이랑 킬을 받아먹으며 착실히 성장했다면 코어템도 대부분 갖추고 마공도 충분히 높아지기 때문에 멀리 있는 적은 2스킬 포킹으로 강제우물행이고, 근접해온 적은 1스킬과 궁극기로 역관광을 내주며 전장을 호령할 수 있다. 라우리엘, 조운과 함께 극후반 최강자중 하나.
8. 상성
- 카운터픽
궁으로 cc기를 무력화해 길더를 장식용으로 만든다.
패시브가 스킬 사용 시 마다 제어면역 부여인데다가 피해감소까지 달려있어 최전방에서 길더의 2스를 막아대면 길더 입장에선 되게 난처하다. 거기다 슈그나와 달리 토로는 직접 길더의 궁극기를 끊어줄수 있기 때문에 한타에서도 꽤나 힘든 상대.
패시브 돌진평타에 제어면역이 붙어있기 때문에 1스킬이나 궁극기 사용 후 빠른 속도로 돌진 평타를 난사하는 플로렌티노 상대로 언제 스턴을 걸어야할 지 타이밍 잡기가 매우 힘들다. 거기다 2스킬에 에어본이 있어서 길더의 긍극기도 쉽게 끊어줄 수 있고 돌진 평타의 HP회복때문에 딜교에서 이득을 보기도 힘들다. 한마디로 길더의 장점이 대부분 막히는 셈이다.
그나마 다른 영웅들과 달리 2스킬 덕에 라인전이 수월한 편이라는 점을 위안으로 삼자.
그나마 다른 영웅들과 달리 2스킬 덕에 라인전이 수월한 편이라는 점을 위안으로 삼자.
- 상대하기 쉬운 영웅
- 모든 암살자
빠르게 암살하고 튀어야 되는데 길더의 궁으로 시도조차 봉쇄해 버린다. 그나마 시도해 볼만한 암살캐는 즉발 에어본이 있고 제어 면역이 있는 나크로스 정도? 그나마도 길더의 딜에 녹아내린다.
9. 룬 세팅 / 추천 장비
9.1. 룬 세팅
'''탱커 룬세팅'''
'''마딜 룬세팅'''
'''공속 룬세팅'''
9.2. 추천 템트리
'''탱커 템트리'''
길더가 대규모 딜 상향을 받기 전, 마법사보단 탱커로서 인식되던 시절에 자주 쓰이던 템트리. 하지만 2019년 중반 기준으로 현재는 멸종된 템트리. 이유를 든다면 애초에 길더로 탱템을 간다는 것 자체가 매-우 비효율적이다. 지금이나 예전이나 길더의 스킬셋을 유심히 본다면 탱커로서 쓰이기엔 뭔가 애매하다는 느낌이 들것이다. 시원찮은 보호막양, 탱커가 가지고 있기엔 너무 이상한 원거리광역CC기인 2스, 스턴과 보호막 외엔 전무한 탱킹 능력 등. 아마 궁극기가 옆동네 이분과 너무 비슷한데다 이쪽은 우수한 성능의 메인탱커였기에 사람들 사이에서 그런 인식이 생겼던걸로 추정되다. 결론은 궁대박이 나지 않는 이상 탱커로서의 길더는 별로 좋지 못했다. 그래서 길더가 대폭 딜 상향을 받고 극딜길더의 강력함이 사람들에게 퍼지면서 비효율적인 탱커 템트리는 자연스레 사장됐다.
'''하이브리드 템트리'''
2019년 중반 기준으로 탱템을 가는 길더플레이는 멸종했다고 봐도 무방하기에 하이브리드 길더도 쓰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주의! 위 템트리는 정확하지 않으며, 유저들의 연구가 필요합니다.'''
'''마딜 템트리'''
'''공속 템트리'''
마딜을 포기하고 대신 패시브 활용을 극대화 시킨 템트리. 2스 딜이 바닥을 친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안 그래도 강한 1대1 근접전투능력이 엄청 상승한다. 특히, 풀템시엔 ''''방해'스펠에 미니언 없이도 3차 타워를 그대로 밀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원리] 단독포탑철거로 유명한 오메가조차 '방해'스펠의 의존도가 크고 치고빠지고를 여러번 반복해야 겨우 포탑하나를 밀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가히 사기가 따로 없다. 허나 타워 철거의 경우 적 영웅이 막으러 오거나 중간에 평타 한번 삑사리났다간 곧바로 죽으며, 아무리 1대1전투가 강해진다 한들 아무런 방어장비 없는 물몸인건 마찬가지이므로 상대와 근접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갈려나간다. 거기다 주문의 검 패시브가 빠지면 딜이 그렇게 쌘건 아니라서 CC면역 영웅들 상대로는 손쓰기가 힘들다.
10. 패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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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스킨
11.1. 황혼의 폭주족
11.2. 꽃보다 할배
원래는 위 일러와 영상처럼 대머리였으나 어느순간부터 머리카락이 추가되었다.
12. 기타
- 생긴 것과 다르게 마법 속성이다.
-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딜이 정말로 쎄져서 실제로 딜 길더, 줄여서 딜더가 보이기도 한다.
- 로크의 대사중에 '돈으로 안되는게 없다고? 그럼, 길더의 빠진 머리는 어쩔거야? 크하하' 가 있다...
13. 영웅 목록
[1] 공속이 높을수록 줄어든다[2] 특히 슈그나의 궁극기는 범위내 모든 아군의 상태이상을 해제한다. 특히 상대의 픽을 미리 알 수 있는 다이아 랭크 이상에서 방해받기 쉽다.[원리] 풀템 공속의 평타4방 속도가 패시브의 스턴시간과 같고 3차타워의 데미지가 위 템트리를 갔을때의 패시브 보호막 양과 거의 같다. 그래서 1스로 빠르게 진입해 패시브평타로 타워에 스턴을 걸고, 타워가 스턴에 걸린 사이 평타4방으로 보호막+스턴으로 포탑의 딜을 견뎌내면서 이를 계속 반복하면 아무피해 없이 타워를 밀어버릴 수 있다.